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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2026 년 9 월 25 일- 2026 년 10 월 1 일 컬럼 / 재정 / 교육
유 파이낸셜 티모씨 유 칼럼

내 메디케어 제대로 알고 계십니까?

- 병원과 처방약 그리고 가입 시기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티모씨 유 유 파이낸셜 대표 703-961-8811
메디케어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메디케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다. 많은 분 이 매달 보험료가 얼마인지에는 관심을 두지만, 정작 자주 가는 병원이 가능한지, 복용약이 어떻게 보장되는지, 입원 이나 전문의 진료 때 본인이 얼마를 부담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건강할 때는 이런 차이가 작아 보인다. 그러 나 진료가 많아지거나 처방약이 바뀌면 같은 메디케어 가 입자라도 실제 부담액과 이용 편의에서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메디케어를 현명하게 이용하려면 광고에 나온 한두 가지 혜택보다 전체 구조부터 이해해야 한다. 또한 현재의 보장 이 작년에 괜찮았다는 이유만으로 올해도 그대로 적합하다 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의료기관 네트워크, 처방약 목록, 본인부담금과 추가 혜택은 매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메디케어의 네 가지 부분 Part A는 주로 병원 입원, 전문요양시설의 일부 서비스, 호스피스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가정건강 서비스를 보장 한다. Part B는 의사 진료, 외래 서비스, 예방 서비스와 의 료장비 등을 담당한다. 흔히 Original Medicare라고 부르 는 기본 메디케어는 Part A와 Part B를 말한다. Part C는 Medicare Advantage다. 연방정부가 승인한 민간보험회사가 Part A와 Part B의 보장을 제공하며, 많 은 플랜이 Part D 처방약 보장을 함께 포함한다. 플랜에 따 라 치과, 안과, 청력 같은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지만 의료
기관 네트워크와 사전승인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Part D 는 처방약 보장이다. Original Medicare를 이용하는 사람 은 별도의 Part D 플랜에 가입할 수 있고, Medicare Advantage 플랜에 Part D가 포함되는 경우도 많다. Medigap이라고도 부르는 Medicare Supplement는 Original Medicare가 보장한 의료서비스에서 가입자에 게 남는 일부 비용을 보완하는 민간보험이다. Medicare Advantage와 Medicare Supplement는 같은 상품이 아 니며 동시에 사용하는 구조도 아니다. 자신의 선택이 어느 경로에 속하는지부터 분명히 알아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월 보험료만 보고 판단하면 놓치는 것 월 보험료가 낮거나 0달러인 플랜도 진료비가 모두 무료 라는 뜻은 아니다. 주치의와 전문의 방문비, 응급실과 입원 비, 검사비, 처방약 비용, 연간 최대 본인부담액을 함께 살 펴야 한다. 반대로 보험료가 있는 플랜도 의료 이용이 많은 사람에게는 전체 지출을 더 예측하기 쉬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보험료 하나가 아니라 예상되는 연간 총비용과 실제 이용 가능성이다. 병원 선택도 같은 원칙으로 보아야 한다. 자주 이용하는 주치의가 네트워크에 있더라도 특정 전문의나 병원이 제외 될 수 있다. 의사 이름만 검색하지 말고 진료소 주소와 소속 의료그룹까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처방약은 약 이름, 용량, 복용 횟수와 이용 약국을 기준으로 검토해야 한다. 같 은 약이라도 플랜과 약국에 따라 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다.
가입 시기를 놓치면 비용이 생길 수 있다. 65 세가 된다고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자동 가입되는 것은 아니다. Social Security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지, 본 인이나 배우자의 직장보험이 있는지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다. 근무 중인 회사의 보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Part B 를 미뤄도 되는 것도 아니다. 회사 규모와 보험의 성격을 확인해야 하며 COBRA 는 재직 중 직장보험과 같은 방식 으로 보지 않는다. 정당한 예외 없이 Part B 가입이 늦어지면 일반적으로 가 입할 수 있었던 매 12 개월마다 표준 Part B 보험료의 10 퍼 센트가 추가될 수 있고, 보통 Part B 를 유지하는 동안 계속 부담한다. Part D 도 신뢰할 수 있는 처방약 보장 없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지연가입 벌금이 붙을 수 있다. 따라서 은퇴, 직장보험 종료 또는 이사 같은 변화가 생기기 전에 가입 가 능 기간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매년 확인할 5 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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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 스마트 기술 정작 소비자는 외면

주문 키오스크, 셀프 계산대는 이미 외면

< 최민기 기자 > 사람들은 자신들을 돕기 위해 도입된 기계 들을 외면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셀프 계산대, QR 코드 메뉴 등은 본래 편의 를 위해 도입된 기술이었다. 이런 셀프 서비 스 기술이 맥도날드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주고 CVS( 약국 편의점) 의 계산 대기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 만 막상 햄버거 하나를 사려 해도 키오스크는 지나치게 많은 선택지를 제시했고, 셀프 계산 대는 포장 구역에 예상치 못한 물건이 감지되 었다며 끊임없이 경고음을 울려댔다. 게다가 저녁 식사 메뉴를 고르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 을 들여다보는 일에도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 끼게 되었다.
주문 키오스크
소비자들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쇼핑하고 식사하는 본래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기 술에 지쳐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바리스타나

직원과 직접 소통 방식 다시 원해 스마트 매장의 경제성 소비자 관점에서 봐야

다른 사람들과 나누던 짧은 대화와 교감을 그 리워한다. 기술에 대한 이런 집단적 불만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 기 위해 요거트 가게 앞에 몇 시간씩 줄을 서 기도 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스마트폰을 치워 두기도 한다. 사람과 직접 소통하고 싶 은 이런 열망은 영화관, 쇼핑몰, 그리고 패밀 리 레스토랑 칠리스( Chili ' s)' 가 다시 인기를 얻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패스트푸드 체인, 일반 식당, 소매업체들은 이제 매장에 인간미를 더하고 직원을 유치하 기 위해 무분별한 자동화와 스크린 도입을 중 단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셀프 서 비스 기술이 오히려 직원들을 소외시켰기 때
문이다. 10 년 전만 해도 스타벅스 바리스타 들은 고객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쌓곤 했다. 서비스 기업과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 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경영학자는 스타벅 스에서 일하는 매력 중 하나가 고객의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점차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변모했다. 고객들은 바리스타와 한 마디 말도 섞지 않은 채 온라인으로 주문한 커피나 아이스 레모네이드를 가져가기만 했 다. 매출은 부진해졌고, 많은 직원은 자신이 로봇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결국 직원 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10억 달 러를 투자해 안락의자, 식물, 책 등을 배치함 으로써 매장이 다시금 진정한 커피숍다운 분 위기를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직원과 고객의 경험을 붕괴 직전의 상황에서 되살려내고 있다. 인간적인 서비스와는 거리 가 멀었던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더 나은 서비 스를 제공하는 일반 테이블 서비스 식당에 고 객을 빼앗겼다. 이제 그들은 고객에게 단순히 화면을 터치해 주문하는 것 이상의 선택지를 제공하려 한다.
맥도날드는 직원들에게 환대하는 태도를 강조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 들은 고객에게 " 맛있게 드세요, 다음에 또 뵙 겠습니다!" 같은 활기찬 인사를 건네고 있다. 버거킹은 6만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매 장 내 고객 서비스 담당 직책인 ' 유어 웨이 챔 피언( Your Way Champion)' 을 신설하고 있 다.
▶7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