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5, 24 | Page 35

건강
2024 년 10 월 25 일 - 2024 년 10 월 31 일 D-3

혜민

한의원

443.878.4637 / 301.922.9239

아픔 / 시림 / 저림 등 감각장애

극심한 두통 , 불면 , 어지럼증 , 루프스 섬유근육통 , 공황증 , 우울증
굴신 어렵거나 떨림
운동장애
류마티스 관절 , 치매 , 중풍 , 파킨슨병 , Fibromyalgia Insomnia , Headache , Dizziness , Stress , Sinusitis
월수금
4 Professional Dr . # 110 , Gaithersburg , MD 20879
화목토
5550 Sterrett Pl # 303 , Columbia , MD 21044
한의사 권진열 ( JIN KWON )
Video 및 사진 NerveControlSNC . com e-mail mylovesnc @ gmail . com

항생제 안 듣는 ' C 디피실균 ', 백신 동물실험 성공

전조 증상 없는 뇌동맥류 혈관 터지면 3 명 중 1 명 사망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항생제 장기 투 약이 이뤄지면 장내 유익균이 파괴된다 . C 디피실균은 이때 장에 침투해 설사 , 심 한 경련 ,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등을 유 발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 ( CDI ) 를 유발한다 . 항생제 내성을 지닌 수퍼버그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윰 디 피실균 ( Clostridioides difficile ( 이하 C 디피실균 ) 으로부터 생쥐를 보호하는 메 신저리보핵산 ( mRNA ) 백신이 개발됐 다 . 《사이언스》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 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6 일 ( 현지시간 ) 보도한 내 용이다 .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항생제 장기 투 약이 이뤄지면 장내 유익균이 파괴된다 . C 디피실균은 이때 장에 침투해 설사 , 심 한 경련 ,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등을 유 발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 ( CDI ) 를 유발한다 . 의학 연구자들은 세균 ( 박테리아 ) 를 퇴 치할 방법을 찾아왔지만 박테리아를 겨 냥한 항생제보다 박테리아가 더 빠르게 진화해 일정 시간 뒤에는 항생제를 무력 화시켜왔다 . 미국의 여러 기관에 소속된 미생물학자 , 병리학자 및 전염병 전문가
로 구성된 대규모 연구진은 C 디피실균 이 장 질환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여러 단 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mRNA 백신을 설 계해 생쥐 모델에 적용한 결과 예방효과 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연구진은 코로나 19 퇴치에 사용되는 mRNA 백신의 사례를 참조했다 . 이들 백신은 인간 T 세포가 세포에 부착하는 바이러스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방해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 연구진은 면역 체계의 여러 구성 요소 ( 면 역 글로불린 , T 세포 및 항체 ) 를 얻기 위 해 mRNA 를 사용해 C 디피실균의 수명 주기의 여러 부분에서 싸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단백질을 생산해 C 디 피실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 연구진은 생쥐모델에 백신을 적용한 결 과 일반적으로 치사량의 C 디피실균을 투여한 모든 생쥐는 회복된 반면 대조군 의 생쥐는 모두 사망했다면서 백신이 매 우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했다 . 연구진은 다른 mRNA 기반 백신과 마찬가지로 이 백신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면 역 체계가 효과적으로 감염과 싸울 수 있 는 수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뇌동맥류는 40 ~ 70 대 사이 흔히 발견되며 , 정 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진 뇌동맥류 환자 3 명 중 1 명은 사망한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다 . 터지기 전 특별한 증세가 없어 가족력이 있 는 사람은 지속 검진을 통해 추적 관리가 필 요하다 . 윤원기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7 일 " 뇌동맥류는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파열되면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도의 , 망 치에 얻어맞은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을 느 낀다 " 며 " 메스꺼움과 구토 , 뒷목이 뻣뻣한 증 상이 동반되며 , 심할 시 두개골 내 압력이 올 라 의식저하 ,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 고 밝 혔다 . 뇌동맥류는 뇌 동맥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을 말한다 . 이때 혈액의 압 력이 높아지면 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 윤 교수에 따르면 혈관이 터진 환자 3 명 중 1 명은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 특히 직계 가족 중 뇌동맥류 환자가 있는 등 가족력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4 배 커지는 것 으로 보고된다 . 뇌동정맥기형 ,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 윤 교수는 "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발
병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면서 도 " 조기에 발견하면 파열되기 전에 뇌출혈 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흡 연 , 고혈압 등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건강검 진 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고 말했다 . 뇌동맥류 치료 방법은 머리를 열고 부푼 혈 관을 클립으로 집어 묶는 ' 클립결찰술 ' 과 머 리를 열지 않고 허벅지 부위 대퇴동맥에 얇 은 백금 코일을 삽입해 뇌동맥류에 혈액이 들 어가지 못하게 막는 ' 코일색전술 ' 로 나뉜다 . 최근 클립결찰술의 경우 머리를 완전히 열 지 않고 3cm 이하의 작은 구멍을 내는 ' 미니 개두술 ' 을 시행해 환자 부담을 줄였다 . 또 부 푼 부위가 크면 혈관을 벌려주는 스텐트를 삽 입해 혈류 방향을 바꿔 치료하는 ' 혈류변환 스텐트 시술 ' 도 시행되고 있다 . 윤 교수는 " 뇌동맥류는 시술이나 수술을 했 다고 끝이 아니다 " 며 " 치료를 잘 했어도 시간 이 지나면 다른 곳에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고혈압 등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그러면서 " 코일색전술이나 스텐트를 시술 한 환자라면 항혈소판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 " 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