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회장 스티브 리) 가 주최한 제 22 회 코러스 페스티벌과 워싱 톤지구한인연합회가 미국 국회의 공식 기 록( Congressional Record) 에 영구히 등 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기록은 제임스 윌킨쇼( James Walkinshaw) 연방하원의 원의 발의로 이루어졌으며, 제 119 대 미 의 회 제 1 세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국 회의 영구 문서로 남게 되었다. 해당 기록에는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KAAW) 와 함께 스티브 리 회장, 고은정 수석부회장의 이름을 등재하고, 그들의 공 적을 치하하고 감사하는 내용이었다. 그리 고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코러스 페스 티벌을 통해 미국 사회 안에서 한국문화 를 소개하고, 다문화를 포용하여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었다. 특히 한인 사회가 주 |
류 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며 역동적이고 조 화로운 공동체 관계를 이룬 점이 강조되 었다. 제임스 윌킨쇼 의원은 코러스페스티벌의 개천절 기념식에서 직접 이 국회 기록 사 본을 고은정 수석부회장에게 전달하며“ 한인사회의 헌신과 협력이 한미동맹의 근 간이자, 페어팩스 지역 발전의 중심 축” 이 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군수 시절 마지 막으로 한일은 애난데일 한글 도로명 지 정을 지지한것이었고, 연방의원으로서 첫 번째로 한일은 코리안코커스( Korean Caucus) 에 가입한 것이다” 라며“ 한국과 미국은 정책적, 경제적으로 긴밀한 동맹이 며, 이 동맹을 실질적으로 이어가는 사람 들은 바로 이 지역의 한인동포들”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코러스 페스티벌에서 는 애난데일 한글 도로명 지정( Honorary |
Korean Street Name Designation) 이 공식 선포되었다. 안드레스 히미네즈( Andres Jimenez) 군수, 제프 메케이( Jeff McKay) 페어팩 스 군수의회 의장, 팻 헤러티( Pat Herrity) 군수, 그리고 제임스 윌킨쇼( James Walkinshaw) 연방하원의원이 함께 기념 식에서 이를 낭독하며 선포했다. 이 역사적인 성과는 워싱톤지구한인연합 회가 한인동포들과 협력하여 추진해 온 결 과로, 한인 사회의 위상과 정체성을 높이 는 상징적인 발걸음이 되었다. 미국의 Congressional Record( 국회 공 식 기록) 은 상 • 하원에서 다뤄지는 모든 발언, 결의안등을 기록하는 공식 문서로, 국회의원이 특정 단체나 인물의 공적을 인 정하는 내용이 등재되는 일은 매우 드물 다. 따라서 이번 기록 등재는 워싱톤지구 |
한인연합회와 코러스 페스티벌이 미국 사 회에 남긴 문화적 • 사회적 영향력이 공식 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고은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국회기록은 우리 한인동포들의 노고가 미국 국회로부 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 이라며“ 이 모 든일에 함께 애써주신 모든 워싱톤지구한 인연합회의 임원들, 이사님들, 볼륜티어 들, 그리고 함께 해 주신 한인동포 여러분 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 Wes Moore), 부주지사 아루나 밀러( Aruna Miller), 그리고 수잔리 국무장관( Secretary of State Susan Lee) 은 박충기 메릴 랜드 행정법원장을 통해 워싱톤지구한인 연합회와 코러스 페스티벌의 문화적 · 사 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하는 인용장( Citation) 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