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26 년 5 월 8 일- 2026 년 5 월 14 일
D-7
“ 마늘보다 낫다?” 제철 마늘쫑, 몸에 좋은‘ 이 성분’ 더 많다는데, 뭘까?
마늘쫑이 제철을 맞으며 건강 식재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흔히 마늘의 부수적인 재료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영양 구성 과 섭취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는 별도의 식재료다. 특히 자극 이 강한 마늘과 달리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일상 식단 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처럼 마늘쫑이 관심을 받 으면서, 마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영양적 장점에 대한 궁금 증도 커지고 있다.
마늘쫑, 5 월 제철 …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한 시기 마늘쫑은 마늘의 꽃줄기로, 5 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수확되 는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다. 이 시기에는 조직이 부드럽고 수 분 함량이 높아 아삭한 식감이 가장 잘 살아난다. 또한 영양 손 실이 적고 상태가 안정적인 시기로, 섭취 시 체내 이용 효율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반대로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섬유 질이 질겨지고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5 월은 마 늘쫑을 가장 맛있고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최적 시기’ 로 꼽힌다.
마늘쫑, 항산화 성분 풍부 … 비타민 C · 식이섬유 중심 구조 마늘쫑은 마늘과 달리 비타민과 식이섬유 중심의 영양 구조 를 가진다. 비타민 C 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 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비타민 C 는 피로 회복과 면역 기능 유지 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식재료 형태로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 고 배변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며,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데도 관여한다. 자극적인 맛이 강하지 않아 위장 부담 이 적은 것도 지속 섭취에 유리한 요소다.
마늘 vs 마늘쫑 …‘ 기능성’ 보다‘ 지속 섭취’ 차이
마늘은 알리신 성분을 중심으로 강한 항균 작용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특징이다. 다만 생으로 먹을 경우 자극이 강해 속 쓰림이나 냄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히 먹기에는 부담 이 될 수 있다. 반면 마늘쫑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완 만한 영양 구조를 갖고 있어 일상 식단에 자연스럽게 포함하기 쉽다. 즉 마늘이 특정 기능성에 집중된 식재료라면, 마늘쫑은 생활 속에서 반복 섭취하기 좋은‘ 지속형 식재료’ 로 볼 수 있다. 이런 차이가 장기적인 식습관 관리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아삭한 식감이 포만감 만든다 … 식사량 조절에도 영향 마늘쫑은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씹는 횟수를 자 연스럽게 늘리는 특징이 있다. 이는 식사 속도를 늦추고 포만 감을 느끼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 로 과식 방지와 식사량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 조다. 특히 저칼로리 식단에서는 단순히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마늘쫑은 낮은 칼로리 대비 높은 식감 만족도를 제공한다. 반복적으로 씹는 과정이 소화 효율과 식사 집중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마늘쫑은 체중 관리 식 단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로 꼽힌다.
영양 살리려면‘ 짧은 조리’ 핵심 … 데치거나 빠르게 볶기 마늘쫑은 비타민 C 처럼 열에 약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조 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영양 손실이 커진다. 따라서 오래 끓이 기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센 불에서 빠르게 볶는 방식이 적합하 다. 특히 짧은 시간 조리하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름 사용량을 줄이면 불필요한 열 량 증가를 막을 수 있으며, 간장이나 식초를 활용한 무침 형태 는 영양을 비교적 잘 유지하면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결 국 조리 방식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짧고 간 결한 조리가 핵심이다.
' 중년 치매 ' 급증“ 왜 이렇게 빨라?” 뇌 노화 앞당기는 나쁜 습관 3 가지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수백 가지이다. 알 츠하이머병이 65 ~ 70 % 이지만 혈관성 치매가 급속히 늘고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환자가 증가하면서 혈관이 망가지고 있 기 때문이다. 당뇨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피가 끈적해지면 뇌의 미세 혈관에도 큰 영 향을 미친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급기야 치매로 발전 한다. 이밖에 치매 원인으로 잦은 음주, 흡연, 우울증, 염증, 청력 저하, 대기 오염, 수면 장 애, 고립감, 식사 문제, 신체 활동 부족, 두뇌 활동 감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과, 양파 등... 혈관 보호하는 음식들 뇌 건강에 좋은 음식도 꾸준히 먹는 게 좋 다. 퀘르세틴 성분이 많은 사과, 양파, 케일, 아욱, 브로콜리, 상추, 마늘, 녹차 등이다. 고 열량- 고지방- 고탄수화물 음식을 줄이고 잡 곡, 콩류 등을 먹는다. 혈액 순환을 돕는 ' 좋은 지방 '( 불포화지방 산) 이 많은 견과류, 올리브오일, 들기름, 참기 름 등도 도움이 된다. 나물 위주의 식사였던 30 년 전만 해도 혈관질환, 혈관성 치매가 드 물었다. 예전에 우리 할머니가 드시던 나물을 덜 짜게 먹는 것도 좋다.
요양시설에 가면 50 ~ 60 대 치매 환자가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치매는 70 대 이상 노 인의 질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는 착각이다. 식습관 등의 변화로 혈관 질환이 늘면서 그 후유증인 인지 기능 저하 환자도 급속히 늘고 있다. 혼자서 정상 생활이 불가 능해 가족의 간병이 필요하다. 치매 발병 나 이가 빨라졌을까? 이유가 무엇일까?
전체 치매 환자의 10 % 가 50 ~ 60 대..." 이렇게 많아?"
치매는 더 이상 노인의 질병이 아니다. 한국 의 64 세 이하 치매 환자는 8 만 명을 넘었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 정도나 된다( 중앙치 매센터 2023 년 자료). 문제는 50 ~ 60 대 치매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 조 기 발병 치매 ' 의 일종이다. 치매 원인인 알츠 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구분 없이 65 세 이전 에 발병했다면 모두 해당된다. 식습관의 변화 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혈관성 치매 급속히 증가... 혈관이 망가진다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예방- 관리에 힘 써야 치매 예방을 위해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예방- 관리에 힘 써야 한다. 숙면, 우울증 치 료, 금연, 절주 등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젊을 때 혈관을 보호하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이 사라져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이 나타나고 생명을 건져도 그 후유증으로 혈관 성 치매를 앓을 수 있다. 결국 ' 혈관 보호 ' 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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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3 장 16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