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 26 | Page 14

B-6 2026 년 3 월 20 일- 2026 년 3 월 26 일 컬럼 / 재정 / 교육
유 파이낸셜 티모씨 유 칼럼

대학 학비가 비싼 이유

티모씨 유 유 파이낸셜 대표 703-961-8811
Q: 부모속도 모르고 아들은 사립대학과 주립대학 합격 증을 받아들고는 어디를 갈까 이리저리 비교를 해보고 있 습니다 합격을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대학학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렴한줄 알았던 주립대학학비는 또 왜 이렇게 바싼것인지요?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A: 미국의 대학 학비는 최근 20 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 승해 왔습니다. 2025-2026 학년도 기준으로, 주립 4 년제 대 학의 평균 학비는 주거 학생의 경우 약 $ 15,610 이며, 비거 주 학생은 약 $ 35,780 에 달합니다. 사립 대학의 경우 평균 학비는 $ 53,350 로, 이는 전년 대비 약 3.9 % 증가한 수치입니다 문제는 학비외에 추가로 들어 가는 생활비 기숙사비 교통비 교재비 용돈등이 학비보다 도 더 많이 요구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비용들을 감당하기 위해서 미국의 대학들은 다양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필요 기반 장학금( Need-based Scholarships) 과 성적 기반 장학금( Merit-based Scholarships) 등 여 러 형태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립 대학 들은 가정의 연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학비 전액 을 면제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 대 의과대학원은 전액 학비면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국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 법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대학교 학비는 왜 이렇게 비싸게 오르는 것일까요? 오늘은 학비 상승의 원인을 한번 파악해 보도 록 하겠습니다.
1. 행정 비용 증가 대학의 행정 비용이 급증하면서 학비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행정직원을 늘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건비가 학비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러 한 현상은 ' 행정 부풀림( administrative bloat)' 이라고 불 리며, 교수진의 수는 줄어드는 반면, 관리직의 수는 증가하 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주 정부 지원 감소 주립 대학들은 전통적으로 주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나,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습 니다. 저희 본사가 속해있는 버지니아주도 1980 년도에는 주정부가 대학비용의 약 72 % 정도의 지원을 하다가 현재 는 지원비율이 40 % 정도로 줄어 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는 대학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면 결국 학생들의 등록 금인상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예산 삭감으 로 인해 대학들은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학비를 인 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3. 교육 수요 정체 대학 교육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단위당 학생의 학
비가 올라갈수 밖에 업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 이 대학 진학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지원 숫자가 줄어 들 기 때문에 학생 단위당 교육비를 올릴수 밖에 없고 이란 과 이스라엘, 미국의 전쟁도 물가 상승과 학비 상승을 부추기 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4. 시설 및 서비스 확장 대학들은 학생 유치를 위해 캠퍼스 시설과 학생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 투자와 서비스 개선은 교 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만, 동시에 운영 비용을 증가 시켜 학비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몇몇 사립대학을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기숙사시설이 워싱턴 디씨의 호텔수준의 방들과 편의 시설 수준이 되어있는 학교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들이 우리앞에 펼쳐져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기대는 내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주류사회에서 떳 떳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유파이넨셜 그룹의 유학자금 팀( 703-961-1088) 제공이였습니다.
*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또는 복사 및 배포등을 금지 합니다.
▶4면 < 아카데미 시상식 > 에 이어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가상의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을 두고 싸우는 이 영상이 엡 스타인 섬 음모론보다 더 빠르게 소셜 미디어 에 퍼져 나갔다. 이 논란으로 인해 바이트댄 스는 영화산업계 모두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주요 영화 스튜디오들을 대표하는 미국영 화협회( MPA) 는 저작권 침해를 제품의 결함 이 아닌 특징이라고 규정하는 경고장을 보냈 고, 유명 연예 기획사 CAA는 시댄스가 창작 자의 권리를 뻔뻔스럽게 무시하고 있다고 비 난했다. 등장 인물의 초상권을 침범했다는 것이 비 판의 핵심이었다. 넷플릭스는 시드댄스가 고 속 불법 복제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소중한 지적 재산을 마치 무료 공공 도 메인 클립 아트처럼 취급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영화업계에 무언가 변 했다는 느낌은 여전히 남아 있다. 도시 곳곳 에서 작가와 감독들은 마치 머리 위로 토네이 도 구름이 짙어지는 가운데 쟁기질을 하는 농
부처럼 암울한 체념 속에 일을 계속했다. 데 드풀 시나리오 작가 레트 리스는 충격적이라 고 했다. 작가들은 인공지능과는 전혀 상관없 는 상상력과 유머라는 영역에서 활동하기 때 문에 세트 디자이너나 다른 현장 제작 전문가 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일지 모른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암울했다. 이 모든
상황은 할리우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계 약, 즉 사용자가 제작한 소라 2.0 콘텐츠로 플 랫폼을 가득 채울 디즈니 + 와 오픈 AI 의 파트 너십이 임박라면서 벌어지고 있다. 돈이 영화업계에 밀려드는 추세를 막을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추세에 저항하는 흐름 도 나타나고 있다.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기술들이 가져올 변혁적인 영향에 대처할 준 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공 지능 분야의 선구자이면서 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제프리 힌튼은 일자리와 인류를 위협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공지능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해왔다. 업계의 풀뿌리 운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 다. AI 의 위험성을 다루기 위해 업계 전반의 창작자연합을 출범했고, AI 미사용 작품 인 증 마크를 도입하고 있다. " AI 무사용( No AI)" 영화제가 개최될 예 정이며, 스티븐 스필버그, 거스 반 산트, 매 튜 와이너 등 유력 영화계 인사들의 목소리 를 한데 모아 순수한 영화를 호소하고 있다. 생성형 AI 가 엔터테인먼트에 활용되고 있지 만, 정작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할리우드의 AI 전쟁이 점점 더 치 열해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아직은 AI 를 거 부하고 순수 영화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은 흐 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5 면 < 아메리칸 드림 > 에 이어
첫째, 열심히 일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 을 누리겠다는 목표는 점점 더 달성하기 어려 워지고 있다.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정 규직 남성 근로자의 중위 임금은 1973 년 이 후 거의 정체 상태다. 경제는 저임금 및 시간 제 일자리를 늘려왔고, 이런 일자리들은 건 강 보험과 같은 복리후생 혜택조차 부족한 경 우가 많다. 트럭 운전사나 우체국 직원과 같은 저숙련 노동자들은 오히려 소득이 감소했다. 동시에 주택, 의료, 보육, 고등 교육 비용은 지난 40 년간 급격히 상승했다. 사회적 상승 이동과 각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더 나아 지기를 바라는 기대는 커졌다. 중산층이 축 소되는 이유 중 하나는 고소득층으로 진입하 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성인이 되었을 때 평균 적으로 부모 세대보다 적은 소득을 올릴 것으 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이다. 세대 간 발전과 진보라는, 과거에는 당 연하게 여겨졌던 개념이 정체된 것처럼 보이 는 대목이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경제적 상승 이동성 또한 지난 50 년간 둔화되어 기회의 사 다리를 오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과거보다 더 많은 미국인들이 개인의 자유 는 자신의 삶과 미래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 다고 느끼고 있다. 갤럽은 20 년 넘게 " 이 나라 에서 당신은 자신의 삶을 선택할 자유에 만족 하십니까, 아니면 불만족하십니까?" 라는 질 문을 던져왔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미국인의 비율은 지난 20 년 동안 눈에 띄게 감소했다. 2007 년에는 87 % 였지만, 2024 년에는 72 % 까 지 떨어졌다. 여성의 경우 그 수치는 더욱 낮 아져 2007 년 85 % 에서 2024 년 66 % 로 감소했 다. 갤럽 조사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의 평 균은 86 % 였다. 따라서 세 가지 측면 모두에 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는 오늘 날 미국에서 나타나는 양극화와 전반적인 부 정적인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너무 나 많은 미국인들이 자신들이 뒤처졌다고 느 끼고, 아메리칸 드림은 아득한 현실이 되었다 고 생각한다. 고인이 된 코미디언이자 사회 평론가인 조지 칼린은 " 아메리칸 드림이라 고 불리는 이유는 그것을 믿으려면 잠들어 있 어야 하기 때문 " 이라고 말했다. 말 그대로 꿈 은 잠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은 여전히 이 나라 많 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강력한 은유이자 열망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메리칸 드림 이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상 징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아메리칸 드림과 완전히 동등한 가치를 지닌 나라는 없 다. 미국이 앞으로 독립 250 년을 향해 나아가 는 지금, 뒤처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아 메리칸 드림이라는 개념을 다시 현실로 만들 어주는 것은 미국이 약속하는 본질을 유지하 는 데 매우 중요하다.
행복 측정 문제 행복 경제학은 사람들의 행복을 측정하는 연구를 수행하는데 행복 추구의 결과를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메리칸 드림 의 실현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이 연 구는 불평등이 미래의 이동성을 나타내는 지 표일 경우, 그 영향은 중립적이거나 심지어 긍정적인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만 약 그것이 일부에게는 지속적인 이점을, 다른 일부에게는 불이익을 의미한다면, 그 효과는 부정적이다. 미래의 이동성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더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느 낀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미래에 투자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 기회가 제한적인 사람들은 주로 단기적인 관점에 집중한다. 그들은 미래 를 경시하는데, 이는 시간, 에너지, 또는 돈을
저축할 여유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그런 투자 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하기 때 문이다. 미국의 불평등 심화는 미국인들의 미 래의 행복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 친다. 행 복감 분석은 경제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점 점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인의 응답을 기반으로 하는 행복감 지표 는, 사람들의 선호가 구매 습관을 통해 드러 난다는 기존의 ' 현시선호 ' 이론으로는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탐구하는 데 특히 유용하 다. 여기에는 선호도를 드러낼 능력이 없거 나 행동이 신념이나 자기 통제 문제( 과도한 담배 소비나 정크푸드 섭취처럼) 에 의해 좌 우되는 상황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사람들 이 불평등과 같이 자신들이 바꿀 수 없는 제 도적 장치의 영향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가 이에 해당한다. 그래서 소위 행복 지표는 웰 빙과 이동성에 대한 태도 사이의 연관성을 측 정하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 행복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 평가적 행복 ' 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 는 능력을 포함해 삶 전체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나타낸다. ' 쾌락적 행복 ' 은 사람들이 일 상생활을 어떻게 경험하고 특정 순간에 어떤 행복, 스트레스, 불안감을 느끼는지를 측정한 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크고 미래를 더 잘 통 제할 수 있는 사람들은 평가적 행복 수준이 높을수록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과정에서 쾌 락적 행복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 미래를 설 계하는 데 있어 통제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미 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겨운 일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행 복에 더 집중하게 된다.
사라지는 아메리칸 드림 열심히 일하고 규칙을 준수해 온 미국인들 은 이제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없을지도 모른 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아메리 칸 드림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 환멸을 느끼
고 절망에 빠진 기색을 보이고 있다. 대학 학 위가 없는 보수적인 노동계층 미국인들과 진 보적인 성향의 대학 교육을 받은 밀레니얼 세 대 모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믿음을 잃은 많은 유 권자들은 버니 샌더스나 도널드 트럼프와 같 은 비전통적 포퓰리즘 후보들을 지지했다. 결 과적으로 트럼프가 다시 당선된 것도 비전통 적 포플리즘을 확실하게 실현시켜 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실망하고 불만을 품은 유권 자들은 전통적인 정치 후보들이 안정적인 일 자리를 창출하고 노동계층을 중산층으로 끌 어올릴 방법을 더 이상 믿지 않기 때문에 트 럼프의 극단적인 견해와 정책에도 기꺼이 지 지를 보냈다. 그런데 지금은 트럼프 행정부가 오히려 더욱 악화되는 사태를 만들고 있다. 특히 45 세에서 54 세 사이의 대학 학위가 없 는 백인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포기한 듯 보인 다.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백인, 특히 남성들 은 더 이상 노력과 의지만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지 않는 것 같다. 그들은 중 산층에게 해로운 경제 정책을 추진한 정치인 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그 들은 불안해하고, 분노하며, 고등학교 졸업장 이나 직업 기술만으로는 취업 시장에서 성공 할 수 있을지 의심한다. 이런 경제적 불안감이 나타내는 심각한 신 체적 징후로는 백인, 특히 젊은 남성의 헤로 인 첫 사용 증가, 평균 수명 단축, 그리고 자살 률 상승 등이 있다. 가장 부유한 미국인들에 게는 상향 이동과 재정적 안정이라는 아메리 칸 드림이 여전히 건재하다. 하지만, 저소득 층과 중산층 미국인들은 지금처럼 재정적으 로 불안정한 적이 없었다. 이제 대부분의 미 국인들에게 하향 이동은 새로운 현실이 되었 고, 상향 이동은 거의 넘을 수 없는 꿈이 되었 다. 미국의 위기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단어 가 점차 꺼내기 껄끄러운 용어가 되어가고 있 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