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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6 년 6 월 12 일- 2026 년 6 월 18 일 D-7

“ 난, 죽어도 운동 싫어”... 이런 사람, 딱히 나무랄 수 없는 이유 있다?

건강에 좋은 1 분 습관... 이중 몇 가지 실천하고 있나요?

호주 비영리 매체‘ 더 컨버세이션’ 에 따 르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농담처 럼 던지는“ 난, 죽어도 운동 싫어. 운동 알레르기가 있어” 라는 말이 일부 사실 일 수 있으며,‘ 운동 알레르기’ 에 해당하 는 심각한 병도 있다. 제때 발견하지 못 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이 병 의 공식 명칭은‘ 운동 유발 아나필락시 스( EIA, Exercise-Inuced Anaphylaxis)’ 다. 아나필락시스는 극심한 전신 성 알레르기 반응이다. 운동을 하다가 온몸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 는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 면역학 강사 샤프 캣 아하라르 자이거다르는“ 전 세계 아 나필락시스 사례의 2.3 ~ 5 % 가 운동에 의 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 밝혔 다. 최근‘ 더 컨버세이션’ 에 쓴 칼럼에서 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 의사들이 1970 년 대에 30 세 장거리 달리기 선수가 입원을 되풀이하는 원인을 추적하면서‘ 운동 유 발 아나필락시스( EIA)’ 의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시 의료진은 이 선수가 해산물을 먹 은 뒤 운동할 때만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 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운동 전에 해산 물을 먹지 않으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 지 않았다. 이처럼 특정 식품을 먹고 운 동할 때만 반응이 나타나는 하위 유형을‘ 식품 의존성 EIA’ 라고 한다. 조개류, 견 과류, 달걀, 우유, 밀 등이 대표적인 유발 식품이다. 물론 모든 EIA 가 식품 때문 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특정 약물, 감
염, 호르몬 변화, 알코올 섭취, 꽃가루 등 각종 환경적인 요인과 결합해 나타나기 도 하고, 다른 요인 없이 운동 자체만으 로도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운동 유 발 아나필락시스( EIA) 의 정확한 원인 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 결 과를 보면 면역세포에 속하는 비만세포 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 다. 비만세포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히스 타민을 방출해 혈류 조절과 기도 확장을 도와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EIA 환자 의 경우 비만세포가 부적절한 시점에 활 성화해 히스타민을 급격히 방출한다. 이 로 인해 혈관과 기도가 수축하면서 가려 운 발진, 입술 부종, 입안 저림, 구토, 호 흡 곤란 등 전형적인 아나필락시스 증상 을 빠르게 보인다. 운동 유발 아나필락 시스( EIA) 는 조깅, 축구, 춤, 정원 가꾸 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신체활동에 의해 가장 흔히 일어난다. 모든 연령대와 성 별에서 발생하지만, 젊은 성인기에 처음 진단되는 경향이 있다. 환자를 10 년 동안 추적 조사한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대부 분의 EIA 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줄 거나 안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들이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운동 유발 아나필락시스( EIA) 치료와 관리의 주된 목표는 반응의 심각성과 빈 도를 줄이는 것이다. 알레르기 유발 요 인에 노출된 뒤에는 4 시간 이상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첫 증상이 나타나는 즉 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이 병 환자는 에피펜 등 아드레날린( 성분명 에피네프 린) 자가주사기를 항상 휴대하고, 증상 을 인식해 응급 처치를 도울 수 있는 동 반자와 함께 운동해야 한다. 증상이 가 벼운 환자는 관리 목적의 항히스타민제 를 처방받을 수 있다.
매우 바쁘거나 큰 중압감에 눌려서 지내는 현대인. 직장 업무, 학업, 가사, 육아, 인간관 계, 경제적 부담, 그리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을 통한 끊임없는 정보 노출까지 더해지면서 하루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생활은 생산성을 높이는 측면도 있 지만, 충분한 휴식과 수면 부족, 스트레스 증 가,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문 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럴 때 시간을 조금 만 들여도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습 관이 있다. 날마다 1 분 이내 시간을 들여 건 강과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면 마다 할 이유가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 의 료 매체‘ 프리벤션( 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장 실천 가능한 1 분 건강 습관을 정 리했다. 이런 습관은 꾸준히 실행할 때 효과 가 누적된다.
자기 직전 입 헹구기 = 잠을 자면서 입 안이 건 조해진다. 대부분 이때 세균으로부터 가장 피 해를 입기 쉽다. 가글 등 구강 세척을 통해 나 쁜 세균의 활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식사 도중 잠시 멈추기 = 음식을 절반정도 먹 었을 때 잠깐 쉬었다 다시 먹는다. 도로에 과 속 방지턱이 있듯이 정신없이 먹지 말고‘ 잠
시 멈춤’ 하라는 뜻. 배가 부 른지 안 부른지 확인해가면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인다.
1 분 제자리 걷기 = 심장박동 수( 심박수) 를 살짝 올려 혈액 순환을 돕는다.
스쿼트 = 스쿼트는 자신의 체 중을 이용한 운동으로 다리 엉덩이 발목 척추 건강에 두 루 유익하다. 1 분 정도 스쿼 트를 하면 혈액 순환도 좋아 진다.
20-20-20 눈 휴식 = 20 분마다 20 피트( 약 6m) 떨어진 곳을 20 초 보기. 멀리 볼 때 관련 근 육이 이완돼 눈의 긴장과 건조감 완화에 도 움이 된다.
계단 오르기 = 60 개 계단을 20 초에 올라간다. 1 주일에 3 번, 하루 3 회, 6 주 동안 운동하면 심 폐력이 향상된다.
깊은 호흡 5 ~ 10 회 =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 며 긴장을 완화한다.
손 말리기 = 손을 잘 씻는 것만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젖은 손은 세균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20 초 이상 꼼꼼하게 말린다.
수시로 일어서기 = 좌식 생활은 몸속 혈관을 압박한다. 한 시간에 한번은 일어날 것. 혈관 에 대한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습관이다.
물 한 컵 마시기 = 수분 보충은 집중력과 컨디 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치실 사용 =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한 번만 해 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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