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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2026 년 6 월 12 일- 2026 년 6 월 18 일
건강

남편과 함께 쓰는 수건, 괜찮을까 … 세탁 후에도 냄새나면 어떻게?

“ 실패가 약?”… 실수 반복하는 습관 끊게 하는 뇌 물질 밝혀져

한 방송인이 아침, 저녁으로 수건 한 장 씩 하루에 두 장을 혼자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빨래할 때도 다른 세탁물과 섞 지 않고 수건만 별도로 세탁한다고 했 다. 평소 위생 관념이 철저한 이 방송인 은 혼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주부의 경우 수건 세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직도 수건 한 장을 가족끼리 함께 사 용하는 가정도 있을 수 있다. 가족 개인 별로 사용하면 세탁기를 자주 돌려야 할 것 같다.
아직도 여러 사람이 함께 수건 한 장 사용? 공중화장실에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여러 사람이 사용한 수건을 보면 닦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용변을 본 후 손 에 물만 묻히고 그대로 수건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건은 이런 문제가 있다. 수건을 사용하다 오 히려 균이 묻어 날 수 있다는 걱정도 한 다. 가족끼리 사용하는 수건도 마찬가지 다. 역시 각자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게 위생에 좋다. 특히 감염병 유행 시에는 수건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수건 자주 세탁해도... 세탁기 내부가 문제? 수건을 자주 세탁해도 냄새가 날 수 있 다. 이는 세탁기 안쪽의 위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세탁조 뒤편에는 수건 세 탁 시 떨어진 각질과 기름기가 계속 쌓 인다. 세탁기를 자주 돌리면 안쪽에 습 기가 차고 어두워 균이 번식할 수 있 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가정용 세
탁조 내부 세균 검출률이 95 %, 곰팡이 검출률이 60 % 이상이었다는 자료도 있 다. 세탁기도 위생 상태가 중요하다. 자 주 청소하고 내부를 말리는 과정이 필 요하다.
세탁 후에도 냄새... 구연산 활용 검토 수건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날 경우 구연 산 사용을 검토할 수 있다. 구연산은 가 공식품의 신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며 살 균 효과가 있어 세탁, 청소할 때 친환경 세제로도 쓰인다. 세제 세탁을 마친 뒤 마지막 헹굼 단계 에서 구연산을 소량 넣고 탈수를 한 번 더 하는 것이다. 구연산은 세제 찌꺼기 와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 나 구연산을 세탁 도중 세제와 함께 넣 으면 산성화로 세척력이 떨어질 수 있 다. 반드시 세제 세탁이 끝난 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많은 양이 아닌 적정량을 사용해야 한다.
수건도 햇빛과 환기 필요... 잘 말려야 수건은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야 한 다. 세탁기 안에 오래 두면 습기와 남 은 열기로 인해 균이 증식하기 쉽다. 냄 새를 없애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수건 의 환기다. 가능하면 햇빛이 들고 바람 이 통하는 곳에서 말리도록 한다. 수건 을 접지 않고 펼쳐 말려야 건조가 잘 되 고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수건에는 몸의 각질과 기름기가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한 번 사용한 수건을 재사용 하면 수건에 있던 각질이 묻어 날 수 있 다. 샤워를 깨끗이 한 청결 효과가 줄어 들 수 있다.
같은 주식 종목에 계속 투자했다가 손실이 반복되는데도 쉽게 바꾸지 못하다가, 어느 순 간 투자 방식을 바꾸게 된다. 이렇게 계속 같 은 실수를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행동을 바꿀 때가 있다.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특정 화학물질이 기존 습 관을 버리고 새로운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 OIST) 신경생물학 연구부의 제프리 위킨 스 교수팀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 린( acetylcholine) 이 행동을 바꾸는 핵심 역 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 네이 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에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가상 미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특정 길을 선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시간이 지나자 쥐들은 보상이 있는 길을 안정적으로 선택하 는 행동 패턴을 형성했다. 이후 연구진은 보 상이 주어지는 경로를 갑자기 다른 곳으로 변 경했다. 쥐들이 예상했던 보상을 받지 못하는 순간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2 광자 현미경( two-photon microscopy) 으로 실시 간 관찰했다. 분석 결과, 보상을 기대했지만 받지 못한 직 후 선조체( striatum) 의 일부 영역에서 아세 틸콜린 분비가 크게 증가했다. 동시에 쥐들 은 기존 선택을 버리고 다른 길을 시도하는 행동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 루즈- 시프트( lose-shift)'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아세틸 콜린 증가 폭이 클수록 다음 선택을 바꿀 가 능성도 높았다. 연구진은 아세틸콜린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 해 쥐들의 아세틸콜린 생성 능력을 낮추는 추 가 실험도 실시했다. 그 결과 쥐들은 예상과 다른 결과를 경험한 뒤에도 행동을 바꾸지 않
는 경향을 보였다. 기존에 성공했던 전략을 계속 반복했고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는 비율 은 감소했다. 아세틸콜린이 행동 유연성을 만 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신경세포가 같은 방식 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콜 린성 인터뉴런은 아세틸콜린 분비를 늘렸지 만 일부 세포군은 변화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반응이 과거에 성 공했던 행동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는 데 도움 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행동 유연성이 단일 신경전달물질 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러 뇌 영역과 다양한 신경 신호 체계가 함께 작 동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연구는 뇌가 언제 기존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행동을 선택 하는지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킨스 교수는 " 파킨슨병이나 조현병 치료 과정에서 아세틸콜린 신호가 자주 변화한다 " 며 " 이 신경전달물질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 은 다양한 신경정신질환 연구에 중요하다 " 고 말했다. 이어 " 중독이나 강박장애는 특정 행 동 패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 며 " 행동 유연성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 향 후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 " 이라고 설명했다.
아세틸콜린은 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되고, 다음 신경세포의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결합 해 그 신경세포를 흥분시킨다. 자극의 전달이 끝나면 아세틸콜린은 콜린에스테라아제에 의해 콜린과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이후 콜 린은 신경말단으로 재흡수되고 콜린아세틸 전이효소의 작용을 받아 아세틸-CoA 와 결 합함으로써 다시 아세틸콜린으로 합성된다.

살 빠진다고 아침 공복에 꼭 먹었는데 … 의사 " 위장, 췌장에 독 " 경고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 한숟가락을 먹는 것으 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몸에 좋은 기 름은 오히려 혈당 안정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 려지면서 유행처럼 번진 방법이다. 그런데‘ 공 복에 먹는 올리브유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30 년간 비만 환자를 치료해 온 이진복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소 셜미디어를 통해“ 아침에 먹은 기름이 위와 췌 장을 공격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역류성식도염의 주범, 배에 가스가 찰 수도 이진복 전문의는“ 공복에 먹은 고농축 지방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 며“ 이는 위산 역류와 속쓰림, 구역질의 주범” 이라고 짚 었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을 앓는 사람이 건강 을 챙기려고 빈속에 올리브유를 먹으면 오히려 속쓰림만 악화한다. 평소 위장이 약한 편이라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할 수도 있다.
담낭과 췌장에도 무리, 염증 위험 증가 담낭과 췌장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전 문의는“ 갑자기 몸에 들어오면 담낭은 기름을 짜내기 위해 강하게 수축한다” 며“ 만약 자신도 몰랐던 담석이 있었다면 담관이 막히면서 극심 한 복통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고 설명했다. 그
는 이어“ 췌장도 갑작스러운 췌장 폭탄에 과부 하가 걸리면서 염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항산화성분 많은 올리브유, 채소와 생선에 곁 들여야 올리브유 자체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오 히려 올리브유는 폴리페놀 · 비타민 E 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몸을 늙게 하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세포를 늙게 하는 활성산소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노화 속도는 느려진다. 체중 감량에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먹으 면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군것질이 줄어들 어 살이 빠질 수 있다. 문제는 먹는 방법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리브유를 공복에 단독으로 먹는 습관이 건강 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전문의는“ 올리브유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채소와 생선, 견과류와 함께 먹었을 때 극대화된다” 며“ 특히 토마토와 의 궁합이 좋아서, 올리브유를 곁들였을 때 토마 토에 있는 라이코펜 흡수율이 최대 15 배까지 올 라간다” 고 조언했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올리브유의 느끼함을 아침 마다 참고 있다면, 지금 당장 멈추고 식사에 곁 들여서 맛있게 먹을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