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6 2025 년 7 월 4 일- 2025 년 7 월 10 일 컬럼 / 재정 / 교육
유 파이낸셜 티모씨 유 칼럼
Rising Generation 여름방학 활용방법
티모씨 유 유 파이낸셜 대표 703-961-8811
Q: 저희 아들은 이번 여름방학이 끝나면 바로 12 학 년이 된답니다. 다른집 아이들은 진학준비와 원하는 학 교 성적도 알아보고 하던데 우리집 아들은 지 아빠 닮 아서 아무준비도 없이 태평하게 게임만 하고 방에 하루 종일 있습니다. 친구 만나러 나가라고 용돈을 줘도 귀 찮다고 어떤때는 밥도 안먹고 잠만 자기도 합니다. 도 대체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남편이 랑 제가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보지 않아서 답답하기만 합니다요?
A: 고등학교 12 학년의 여름방학은 단순한 휴식기 간이 아닙니다. 이는 앞으로의 인생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짧게는 8 주, 길게는 10 주 남짓한 이 시간을 어떻게 보 내느냐에 따라 대학 입학의 경쟁력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여름방학을 통해 입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 략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고등학교 12 학년 여름방학을 대학 입시의 승부처로 만 드는 방법, 첫번째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할수 있 도록 학업의 역량을 강화하라 입니다. 고등학교 3 년동안 지나온 과목들과 성적을 한번 리뷰 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과목은 성적이 잘 나왔고 어 떤 과목은 열심히 했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 을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성향과 장점을 발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있습니다. 과거의 과목들을 바탕으로 이번 12 학년에서 중심과목, 수학, 과학, 영어등의 기본과목의 선행학습 및 복습을
통해서 기본기를 제대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또한 AP 과목이나 대학수준의 온라인 강좌, Coursera, edX 등을 통해서 미리 수업을 들어보고 이 전공이 내게 맞는지도 테스트해보면 좋은 여름방학 전략이 됩니다.
두번째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수 있도록 독서와 글 쓰기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공부하고 싶은 전공과 관련있는 책들을 미리 읽어보고 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도서등도 다양하게 읽어서 대학 입시 에세이에 주제가 어떻게 나오든지 상관없이 에세 이 초안준비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에 독후감이나 에세이 작성을 통해서 대학에 서 다양한 창조적인 사고와 비판적 글쓰기 역량등을 강 화해야지 모든 대학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에세이 주제 에 맞추어서 글쓰기를 잘 할수 있답니다. 더구나 이런 준비를 철저히 해야지 대학에서 수업을 학습할때 논리 적인 체질을 잘 준비할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봉사활동과 인턴쉽을 통한 경험을 많이 쌓 아 두어야 합니다. 경험은 경쟁력입니다, 내가 다른사람보다 더 많이 경 험한 일들이 결국은 나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기도 합 니다. 전공관련 기관에서 인턴쉽이나 또는 자원봉사에 참여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교회나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이 이번 여름방학에 가장많이 쏟아집니다 주위를 돌아보시고 좋은 활동기록을 대학교에 어필해서 가산
점을 많이 받도록 노력하세요.
마지막으로 아직도 무슨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는 학생 이 있습니다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시면 온 라인 진로검사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설문조사를 통해 서 내가 좋아하는 전공을 알아보든지 아니면 전공탐색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앞으로 내 인생을 살아나갈 진 로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관련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나 유튜브등을 통하여 간접경험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 다. 특히 디자인이나 영상등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아트 전공자는 미리 이번방학에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수 행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대학들은 각각의 입학 전형요강이 다르고 좋아하 는 성향도 굉장히 다릅니다 미리 원하는 대학의 성향을 맞추어서 나의 진학 준비 일정과 제출서류들을 꼼꼼히 챙겨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름방학은 단순한 " 쉼 " 이 아니라, " 준비 " 의 시간입니 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약점을 보완하며, 진 로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갖추는 계기로 이번 여름방 학을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유파이넨셜 그룹( 703-961-1088) 제공이였 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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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택 프로그램의 장단점
지역별 지정된 학교 대신 골라서 진학
< 최민기 기자 > 학교 선택 정책은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 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정이 공적 자금 으로 사립학교에 다니기 위한 등록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이 점 점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13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바우처 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5개 주에는 바우처, 교육 저축 계좌 및 세금 공제 장학금 을 제공하는 보편적인 사립 학교 선택 프로 그램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광범위한 채택을 추진함 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주들이 학교 선택과 바우처 프로그램을 고려할 예정이다. 이처럼
점차 지정된 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가정이 골라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확대되는 추세 다. 트럼프의 교육, 즉 시장에 맡기는 계획을 지지하고 있는 셈이다.
학교 선택과 바우처 프로그램 학교 바우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최 초의 바우처는 1800 년대에 버몬트와 메인의 시골 지역에 있는 인구 밀도가 낮은 마을의 어린이들이 인근 지역의 공립 및 사립 학교 의 수업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공 되었다. 대법원의 1954 년 브라운 대 교육위원회 소 송 사건 이후 교육위원회의 판결에서 대법
관들이 인종을 근거로 공립학교에서 아이들 을 분리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 했다. 그러자 분리주의자들은 흑인과 백인이 함께 다니는 학교 통합을 피하기 위해 바우 처를 사용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양 질의 교육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학 교 바우처 프로그램이 홍보되고 있다. 현재 정책은 저소득층 흑인 아동을 지원하려는 노 력에서 벗어나 중산층의 교육 지원에 더 치 중하고 있다. 아동의 대다수는 전통적인 공립학교에 다 닌다.
▶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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