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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이 발견되면 대장암을 걱정하게 된다. 모든 대장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 은 아니지만, 선종과 톱니모양 용종을 그대로 두면 암으로 자랄 수 있다. 용종은 대장의 점 막 표면이 돌출되어 나온 것이다. 대부분 증 상이 없어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 우가 많다. 고지방 음식, 비만, 운동 부족, 흡 연, 음주 등이 위험 요인이다. 대장암과 용종 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 용종 중 선종이 문제... 꼭 제거해야 용종은 가능하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선종과 톱니모양 용종 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대장 용종 중 선종 이 암으로 진행되는 데에는 보통 수년이 걸린 다. 이전에 선종을 제거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이전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선종 이 있었다면 다시 생기거나 대장암 발생 위험 이 높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각자의 상황에 맞게 다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종이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 다시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 질병관리청 자료 등).
삼겹살 등 육류 즐기는 사람들..." 옆의 채소 는 안 먹어?" 과거 나물 반찬 위주의 식생활은 대장 용종 이나 대장암이 드물었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 을 많이 먹게 되면서 우리 몸의 대장 환경에 변화가 나타난다.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 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담즙산 같은 독성 물 질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때 대장의 점막 세 포에 손상이 생겨서 세포 변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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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변이는 선종 발생의 위험성을 높인다. 삼겹살, 갈비 등 육류를 먹으면서 상추, 양파, 마늘 등 채소를 피하면 대장 건강이 더욱 나 빠질 수 있다. 채소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용종 제거하지 않으면... 점차 커져 암으로 발전 대장암의 95 % 는 대장 용종에서 발생한다. 용종이 발견되면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제거할 수 있다. 집게나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을 잡 은 후 전기를 통과시켜 잘라낸다. 용종을 제 거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커져 암 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작은 용종도 암세포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대장 용종 제거 후에도 추적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안전하다. 특히 선종이나 톱니모양 용종이 있었던 경우 더 신경 써야 한다.
대장 용종, 대장암 예방 위해... 이런 식생활이 좋아 대변을 빨리 배출하면 장에 해로운 물질이 줄어들 수 있다. 식이섬유가 도움이 된다. 보 리쌀 등 곡류, 버섯류, 미역- 김 등 해조류, 과 일, 채소에 많다. 고구마 등에도 많이 들어 있 다. 식이섬유를 먹을 때는 변비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방귀가 자주 나 올 수 있지만 의학적인 문제는 없다. 붉은 고 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와 지방 식품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야 한다. 가족력,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있으면 50 세 이전에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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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발 병률이 높은 암종 가운데 하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최신 통계( 2023 년 기준) 에 따르면 위암은 갑상선암 · 폐암 · 대장암 · 유방암에 이어 전체 암종 중 다섯 번째로 신규 환자가 많은 암종이었다. 특히 한국은 위암 발생이 가파르게 증가하 는 국가다.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 조사에서 한국인 10 만 명당 27 명의 새로운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 다. 몽골과 일본에 이은 전 세계 3 위다. 흔히 위암은 짠 음식, 가공육, 질산염이 많 은 식품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 역시 위암 발 병 위험을 높이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설탕 음료 거의 매일 마셨더니... 위암 확률 ↑ 미국 하버드대 부설 매스 제너럴 브리검 연 구소는 최근 미국인 11 만 2284 명의 식습관과 위암 발병 여부를 최대 36 년간 추적 관찰했다 고 17 일( 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중 위암 발생 건수는 총 278 건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분석 대상자를 평소 음료 섭 취 습관에 따라 △ 거의 안 마심 △ 월 1 ~ 3 회
△ 주 1 ~ 3 회 △ 주 4 ~ 7 회 △ 하루 1 잔 이상으로 분류한 뒤, 각 집단별 위암 발생 위험 수준을 비교했다. 그 결과, 설탕 음료를 하루 1 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위암 위험이 평균 145 % 높았다. 남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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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특히 여성 의 오름폭이 두 배 이상 컸다. 마시는 양이 늘어날수록 위험은 함께 증가 했다. 하루 한 잔 이상을 마시는 집단에서는 설탕 음료를 1 주일에 1 잔 더 마실 때마다 위 암 위험이 6 % 커졌다. 다만 월에 1 ~ 3 회, 주에 1 ~ 3 회 등 조금 마시는 수준에서는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영향은 없었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제로 음료 등 인공감 미료를 활용한 음료 역시 위암 발병에 큰 영 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장기간의 설탕 섭취, 위 건강 악화시킨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오랜 기간 꾸준히 설 탕을 섭취한 것이 위 건강을 악화시킨 결정적 인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많은 설탕을 섭취 하면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 안의 만성 염증 이 늘어나고, 호르몬 분비가 방해를 받는 한 편 혈당 조절 능력이 약해질 수 있다. 또 면역 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장내미생물 균형이 깨지는 것도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쳤을 가 능성이 크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위암 발병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나 가족력, 위내시경 검사이력 등을 확인하지 는 못했다. 따라서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 면서“ 설탕 섭취가 위암 위험 증가와 관 련있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해 미국소 화기학회 저널에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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