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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6 년 9 월 18 일- 2026 년 9 월 24 일 D-3

식사 때‘ 이 음식’ 덜 먹었더니 … 체중, 고지혈증에 변화가?

“ 간암 여성 환자 너무 많아”… 술 덜 마시는데, 왜?

살이 많이 찌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2 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 전 단계라면 식습관 조절,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랑해야 당뇨병을 막을 수 있 다. 뱃살이 많이 나오면 혈액 상태도 나 빠져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증가한다.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 뇌혈 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은 서로 연관되 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사량 줄여 나가야 … 탄수화물도 적절 하게 줄이는 게 좋아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학회 자료 등에 따르면 정상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2 형 당뇨병 발생 위험 이 5 ~ 13 배까지 높아진다. 따라서 비만 전 단계나 비만인 사람들은 당뇨병 예 방과 관리를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 한 다. 식사 조절이 가장 기본이자 필수이 다. 전체 식사량( 총 에너지 섭취량) 을 줄여서 몸 안의 에너지 를 감소시켜야 한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식사 조절 방 법은 하루 섭취 열량을 500 kcal 줄이는 것이다. 고열량- 고지방 음식 뿐만 아니 라 탄수화물( 밥- 면- 빵 등) 도 적절하게 덜 먹는 게 좋다.
설탕 많은 음식이 문제 …“ 식당 반찬 너 무 달아” 체중- 혈당 조절을 위해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가정에선 스 스로 조절할 수 있지만, 외식이 문제다.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소금을 많이 넣 는 식당이 있다. 외식을 할 때는 배고픈
상태를 피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때 가는 것이 좋다. 특히 공복에 단 음식 부터 먹으면 소화- 흡수가 빨라서 혈당 이 크게 오르고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설탕을 덜 넣는 식당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 역시 … 기름진 음식 외에 탄수 화물도 줄여야 살이 많이 찌면 혈중 중성지방과 나 쁜 콜레스테롤이 증가, 고지혈증( 이상 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 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 인이다. 고지혈증 역시 기름진 음식( 고 열량- 고지방) 외에 탄수화물도 줄여야 한다. 식사 때 60 % 먹던 것을 40 ~ 50 % 로 줄이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몸의 에 너지원이기 때문에 적절한 양은 먹어야 한다. 특히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이어 서 부족하면 기억력, 집중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후 공복감 줄이기 위한 방법은? 식사량을 줄이면 공복감이 늘 문제다. 이를 참지 못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 아간다. 배고플 때 오후 간식으로 삶은 달걀이나 견과류를 약간 먹어보자. 저 녁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식사로 채소( 식이섬유)- 생선 고기( 단백질)- 밥( 탄 수화물) 순으로 먹는 게 좋다. 운동도 필수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 행하는 것이 체중 감량,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이다. 이미 혈당이 높은 사람은 식사 후 몸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단 10 분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아직도 간암은 술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 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음주도 간암 원인 이지만, 만성 B 형 간염이나 C 형 간염 바이러 스가 70 %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알코올( 술) 관련 간암은 15 ~ 16 % 이다. 최근 증가하는 원인이 대사 이상( 비알코올) 지방 간 관련 간암으로 12 % 정도다. 고지방- 고탄 수화물 음식 섭취로 인한 지방간에 의해 암 이 생기는 것이다. 여성 간암 환자는 한 해에 4 천 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한 해 여성 간암 환자 4 천명에 육박 … 술 덜 마 시는데, 왜? 올해 1 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남녀를 합쳐서 1 만 4707 명( 2023 년) 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암 순위에서 7 위. 남성 환자가 1 만 875 명이지만, 여성 환 자도 3832 명이나 나왔다. 환자 나이를 보면 60 대 30.7 %, 70 대 25.1 %, 80 대 이상 18.8 % 의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술을 덜 마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은 B 형 간염이나 C 형 간염, 대사 이상 지방간 때문으로 추정된다.
B 형 간염 예방접종 깜박했더니 … 간암? 중년 이상은 지금처럼 B 형 간염 예방접종이 의무가 아니어서 항체가 없는 사람이 적지 않 다. B 형 간염 관련 간암은 59.7 %( 2022 년) 차 지하고 있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C 형 간염 관련 간암은 10 % 정도이다. 알코올( 술) 관련 간암 은 15.8 %, 고열량- 고지방- 고탄수화물 섭취
로 인한 대사 이상 지방간 관련 간암은 11.8 % 였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암에 걸릴 수 있 는 것이다. 간암은 사망률이 높다. 한창 활동 할 나이인 50 대에서 암 사망원인 1 위를 차지 하고 있다.
간은 아파도 침묵 … 증상은? 간은 아파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간암도 마찬가지다.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의 통 증, 덩어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 복부 팽만감, 체중 감 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도 나타난다. 간 경변증 환자는 눈이나 얼굴 색이 변하는 황 달, 복수가 심해지기도 한다. 간암의 사망률 이 높은 이유는 증상이 없어 암을 늦게 발견 하기 때문이다. 전이된 경우가 많아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
정기 검진 필요, 음식도 절제해야 … 간암 예방 에 좋은 것은? B 형 · C 형 간염, 간경변증, 대사 이상 지방 간,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증상이 없더라 도 6 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 다. 우선 복부초음파 검사, 알파태아단백 검 사( AFP) 를 실시한다. B 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접 종을 빨리 하고, 대사 이상 지방간 예방- 관리 를 위해 고지방- 고열량 음식과 탄수화물( 빵, 면, 쌀밥 등) 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체중의 5 % 정도만 감량해도 간 수치가 좋아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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