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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호 기자 > 주택 구입을 꺼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내 집 마련 시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매월 나가 는 비용들이 급등한 데 있다. 내 집 마련은 인 생의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임대에서 내 집 마련으로의 전환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 많 은 주택 소유자들도 알겠지만, 예상치 못한 재정적 문제에 직면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임대와 달리, 내 집 마련은 잔디 깎기 같은 새로운 책임과 주택소유자협회비 같은 새로 운 비용을 수반한다. 주택 유지 관리 비용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주택관리 비용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건비와 자재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2026 년 2 분기 기준 단독주택의 평균 연간 유지 관리 비용은 약 11,200 달러로, 전년 대비 2 % 증가했다. 많은 새 집 소유자들이 이런 비용에 허를 찔 린다. 주택 서비스 스타트업 자버( Jobber) 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난 2 년 동안 단독주택 을 구입한 주택 소유자 10 명 중 거의 6 명이 주 택 유지 관리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답했 다. 특히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주택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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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집을 소유하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은 일인지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 밀레 니얼 세대 주택 소유자의 69 % 는 예상치 못한 주택 수리가 필요했다고 답했다.
요즘처럼 주택 구매 가격이 높은 시기에는 구매자들이 입주 전까지 주택 소유에 따른 지 속적인 비용을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하기 쉽 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리얼터닷컴( Realtor. com) 의 수석 경제학자는 이런 관리 부대 비 용이 예상치 못한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이처럼 주택 구매 여력이 빠듯한 상황에서는 여유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주택 구매자들이 저지르는 재정적 실수는 무엇일까? 건설업자부터 경제학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새 주 택 소유자들이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하기 쉬 운 숨겨진 비용들은 대략 5 가지로 요약된다.
재산세 과소평가 집을 장만한 사람들은 첫해 재산세 고지서 금액이 둘째 해보다 훨씬 적다는 사실에 놀 랄 수 있다. 매물 정보에 나와 있는 예상 재 산세 금액이나 계약 당시 제공받은 정보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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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으로 재산세를 예상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 지만 이런 수치는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는 데,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을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 택 가치도 함께 상승했고, 그에 따라 재산 세도 증가했다. 부동산 데이터 회사인 애텀( Attom) 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 년 평균 494,000 달러 상당의 단독주택 재산세는 전년 대비 3 %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재 산세를 납부한 지역은 뉴저지, 코네티컷, 뉴 햄프셔였다. 높은 세율과 주택 가치를 고려 했을 때, 뉴저지 주민들의 평균 재산세는 약 10,500 달러에 달했다. 코네티컷 주에서는 약 8,900 달러였다. 주택 소유권이 이전된 후 지방 정부가 주택 가치를 재평가하거나, 지방 세법에 따라 평가 액이 변경될 경우, 재산세는 첫 해 이후에도 인상될 수 있다. 신축 주택의 경우 세금 인상 폭이 상당히 크다. 건축업자가 주택을 짓는 동안에는 토지 가 치를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주 택이 완공되면, 완공된 주택과 토지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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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새로운 평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된 다. 따라서 신축 주택으로 이사하는 주택 소 유자는 두 번째 해에 재산세가 크게 인상될 수 있다.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세금 인상 폭은 마찬 가지다. 새 주택 소유자가 마지막 평가액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한 경우, 지방 세무 당국이 부동산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으 며, 이는 더 높은 세금으로 이어진다.
주 및 지방 정부의 특이한 세금 규정 또한 예상치 못한 세금 고지서의 원인이 될 수 있 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수십 년 동안 한 주택에 거주했을 경우, 주민발의안 13 호에 따라 재산세 인상률이 연간 2 % 로 제 한되었다. 따라서 주택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 게 상승했더라도 재산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해당 주택이 새로운 소유자 에게 매각되면, 카운티는 일반적으로 매매가 를 기준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 따라서 새로 운 구매자가 훨씬 높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하 는 경우, 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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