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기 기자 > |
환액보다 주택 보험료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 |
미시건 주가 그 예인데, 미시건 주에서는 재산 |
미국서 집을 구입하는 것은 빚을 얻어서 사는 것이라고 널리 인식되고 있다. 주택 구매자들 이 매달 내는 주택 모기지 대출 상환액에 집착 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 금액이 바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집 열 쇠를 손에 넣기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이기 때 문이다. 하지만 집을 구입한 뒤 1년, 혹은 10년 후, 많은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 게 된다. 지붕 누수, 갑작스러운 보험료 인상, 혹은 집을 팔 때 예상보다 훨씬 높은 재산세 고 지서 등 예상보다 훨씬 초과하는 집 관련 비용 으로 유지에 고민하게 된다. 내 집 마련의 진정 한 비용은 주택모기지 대출 상환액에만 국한되 지 않지만, 이런 비용은 주택 구매자들이 예산 에 거의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외의 어 려움에 자주 직면한다. 주택 모기지 대출 솔루 션 회사인 베스트 인터레스트 파이낸셜( Best Interest Financial) 은구매자들이 주택 모기지 대출 상환액에만 집착하다가 계약 후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비용에 허를 찔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2026년에는 이런 예상치 못한 비용이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모든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모기지 대 출 상환액은 최저 금액일 뿐, 최고 금액이 아니 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주택 구매자와 소유자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다. 주택 모기지 대출 상 환액을 감당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생각하 기보다는, 오히려 시작점으로 생각해야 한다 는 것이다. 주택 소유의 실제 비용에는 보험료, 세금, 수리비 등 모든 것이 포함되며, 이런 비 용을 충당할 충분한 재정적 여유를 확보해야 집을 구입한 후 별 문제없이 집을 소유할 수 있 다. 그렇다면 정확히 얼마나 여유를 두어야 하 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
는 것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조차도 보험
료 급등에서 자유롭지 않다. 주택 구입자들은
올해에 주택보험료가 8 ~ 10 % 더 오를 수 있다
는 것을 감안해 보험 갱신 시 갑작스러운 인상
에 대비해 예산에 여유를 둬야 한다. 실제로 보
험료는 2021년 이후 거의 70 % 나 급등했고, 코
탈리티( Cotality) 의 전망에 따르면 2027년까지
16 %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비용 상
승, 기상 관련 위험 증가, 그리고 더욱 엄격해진
보험 인수 기준이 보험료 인상을 부추기고 있
다. 이런 압력이 2026년까지 지속된다면 보험료
는 계속해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지역에서는 보험료 인상 폭이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보험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이
전 년도에 단 한 건의 보험금 청구도 하지 않은
주택 소유주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18 % 나
인상된 사례를 빈번히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주택 소유주가 이런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을 높이거나 더 나은 보험료를 찾아
보는 것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전략에는 보장
공백과 같은 단점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 더 나
은 전략은 처음부터 이 비용을 정기적이고 상
당한 지출로 간주하는 것이다. 즉, 이제는 주택
보험료가 일정 부분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를 주택 비용에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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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인상률이 소유 기간 동안 5 % 또는 물가상
승률 중 더 낮은 비율로 제한된다. 그러나 주택
이 매매되면 과세 평가액은 주정부가 정한 균
등 평가액( State Equalized Value) 으로 재설
정된다. 이는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많은 사람
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법이기도 하다. 그랜드
래피즈 시는 과세 상한선이 해제되면 과세 평가
액이 하룻밤 사이에 수십만 달러, 심지어 수백
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현재 소유주가 납부
하는 세액을 기준으로 재산세를 계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대신, 주택 구매자는 직접 계산
해야 한다. 해당 지역의 세율을 확인하고, 이전
소유주의 평가액이 아닌 매매 가격의 50 % 에 해
당하는 주정부 균등 평가액을 적용해야 한다.
자동 재평가 또는 과세 상한선 해제 제도가 있
는 주에서는 잔금 지급 후 예상치 못한 큰 금액
의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않으려면 이 방법밖
에 없다. 만약 시에서 재산세를 과대평가했다
면 세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다. 시
에서 새로 구입한 집의 평가액을 최근에 납부
한 금액보다 높게 책정했다면, 이의 신청을 진
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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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 < 공동소유 주택 > 에 이어
공동 소유자들이 재정을 한 단위로 공유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한 사람의 보험료 미납은 전체 보험 계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공동 소유자는 모두 " 추가 피보험자 " 로 등재 되어야 각자가 완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추 가 피보험자는 재산 및 배상 책임 청구를 포함 한 보험 혜택을 받는다. 주택 소유자 보험에 모 든 공동 소유자를 등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소유자를 보험에서 누락하면 보험금 지급이 거 부되거나 보험이 해지될 수 있다. 소유권 서류 와 보험 증권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면 본인과 공동 구매자 모두를 동등하게 보호할 수 있다.
위험 요인을 감안한 공동 구입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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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으로 작성된 공동소유 계약서는 관계와 투자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다. 소유권 지분, 주택 계약금 및 월 관리비 분담액, 수리비 분담 방식, 이사 또는 매도 시 처리 방안 등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처음부터 기대치를 명확히 설정하는 문서 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각 구매자의 재정 상황 을 검토해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각 공동 구매자는 자신의 신용 점수, 소득, 기존 부 채, 저축액 등을 서로에게 편안하게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주택 모기지 대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방지하고, 각자가 감당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을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장기적인 소유권을 갖기 전 에 공동 구매자들이 서로의 재정적 강점과 약 |
점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공동 생활 방식에 대해 논의가 있어야 한다. 룸메이트와 마찬가지로, 공동 주택을 공유할 때는 생활 방식에 대한 기대치를 조율해야 한 다. 구입 전 상의해 두면 나중에 갈등을 예방 할 수 있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공동 구 매자들과 소음, 손님, 청결, 반려동물, 공용 공 간, 주택 소유 책임 등을 어떻게 관리할지 논 의해야 한다. 공동 비용을 일관되고 체계적으 로 지불하는 투명한 지불 시스템은 신뢰를 구 축할 수 있고 재정적 의무를 공유할 때 필수적 이다. 일부 공동 구매자는 모기지 상환금과 공 과금을 위해 공동 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반면, 다른 공동 구매자는 자금을 따로 관리하고 매 달 돈을 모으는 방식을 선호한다. 중요한 것은 |
모든 사람이 각자 부담해야 할 금액, 지불 기 한, 그리고 예상치 못한 비용을 어떻게 공동으 로 부담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매 전에 공동 구매자들과 함께 삶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협의해 둬야 한다. 여기 에는 직장 변동, 재정적 어려움, 새로운 가족 구성원 추가, 또는 소유주 중 한 명이 이사를 원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이런 세부 사항을 미리 결정해 두면 전환 과정이 수월해지고 갈 등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공동 소유 계 획을 매년 재검토해야 한다. 연 1 회 시간을 내 어 공동 소유 계약, 공동 비용, 수리 필요 사항 및 장기 목표를 검토하면 모든 구성원의 의견 일치를 유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