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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 재정 / 교육
2026 년 8 월 28 일- 2026 년 9 월 3 일 B-7
유 파이낸셜 티모씨 유 칼럼

결혼식 주례

티모씨 유 유 파이낸셜 대표 703-961-8811
Q: 사업의 연수가 오래되다 보니 이제는 제법 결 혼식 주례를 부탁받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무슨 주 례를 하겠습니까?” 라고 정중하게 사양을 하지만 한 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오늘은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재정관리에 대한 말 씀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A: 현명하게 결혼 예산 세우는 방법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즐거운 일은 무엇일 까요?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예식장을 정하고, 신혼여 행지를 찾아보는 일일 것입니다. 반대로 가장 재미없고 현실적인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결혼 예산을 세우는 것 입니다. 그러나 결혼식에서 가장 화려하지 않은 이 과정 이 어쩌면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식은 하루 아니 딱 몇시간이지만 여러분의 결혼생 활은 그 이후 수십 년 동안 계속진행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 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예식장과 식사뿐 아 니라 사진과 영상, 꽃 장식, 음악, 드레스와 턱시도, 답 례품, 신혼여행 등 비용들이 계속 추가됩니다. 저도 꽃 장식 비용에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 했던 지출이 쌓인 전체 총 금액을 보면 놀라 자빠질 수 도 있습니다. 좋은 결혼식은 반드시 비싼 결혼식일 필요가 없습니 다. 오히려 자신들의 경제적 능력 안에서 결혼식을 준 비하고, 결혼 후의 삶까지 생각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 택일 수 있습니다. 결혼 비용 때문에 새로운 가정의 재
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이렇게 해 보세요 1. 생각의 전환을 바꾸어 보십시요 원하는 것과 감당할 수 있는 것은 다릅니다. 많은 커플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거꾸로 시작합니다. 먼 저 마음에 드는 예식장을 찾아보고, 드레스를 고르고, 사진 업체를 알아본 뒤 마지막에“ 그래서 모두 얼마지?” 라고 계산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순서는 반대입니다. 먼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총예산을 정하고, 그 안에 서 결혼식을 설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저축한 돈이 $ 30,000 이라고 해서 반드시 $ 30,000 을 모두 결혼식에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 다. 결혼 후에는 주택 구입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자동 차, 가구, 이사비용, 비상자금 등 예상하지 못했던 지출 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모가 결혼 비용을 지원한다면 그것도 처음부터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만큼 도와주시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부 모 지원금, 본인들의 저축, 결혼 전까지 추가로 저축할 금액을 계산하여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야 합 니다. 결혼식 예산의 출발점은‘ 원하는 결혼식의 가격’ 이 아니라‘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이어야 합니다. 2. 두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3 가지를 정해 보십 시요. 예산을 줄인다고 해서 모든 것을 싸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이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 는 세 가지를 정해 보십시오. 한 사람은 음식이 가장 중 요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사진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지가 많다면 넓은 장소가 우선일
수도 있고, 작은 결혼식을 원한다면 신혼여행에 더 많 은 돈을 쓰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음식, 사진, 신혼여행이 라면 이 세 항목에는 충분한 예산을 배정하고, 꽃 장식 이나 답례품, 웨딩카 등 중요도가 낮은 부분은 과감하 게 줄일 수 있습니다. 돈을 잘 쓴다는 것은 무조건 적게 쓰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중요한 곳에는 쓰고, 중요 하지 않은 곳에서는 절약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입니다. 따라서 총예산을 처음부터 100 % 사용하기보다는 약 간의 여유 자금을 남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 어 총예산이 $ 30,000 이라면 처음부터 $ 30,000 에 맞춰 계 약하기보다 일부는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위한 예비비 로 남겨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결혼식은 끝났는데 몇 년 동안 결혼식 비용을 갚고 있다면 신혼생활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결혼식 주례를 제가 할 수는 없지만 이글 을 통하여 젊은 예비 부부들에게 재정적인 도움이 되기 를 바랍니다. 결혼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혼 후의 실질적인 삶입 니다. 새로운 가정을 위한 비상자금을 남겨두고, 빚을 최소화하고, 앞으로의 주택 구입과 은퇴를 위한 저축과 보험을 시작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두 사람에게 가 장 값진 결혼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파이넨셜 그룹( 703-961-1088) 제공이였 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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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와 병원이 같은 회사일 때

민간이 대행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가 대표적

< 최민기 기자 > 병원과 보험사가 같은 회사일 때 나타나는 영향들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병원이 환자에 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사는 각각 별 도의 보험회사가 의료비를 지불하는 방식이 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이런 구조는 변 화해 왔다. 현재 거의 3분의 1에 달하는 병원 이 보험사도 소유하고 있어, 의료 서비스 제공 과 보험 계약 모두에 관여하고 있다.
이런 병원들을 " 페이바이더( payvider)" 라 고 부르는데, 이들은 언제 어떻게 치료를 제 공할지 결정할 뿐만 아니라, 자사 보험 가입 자에게 언제 얼마만큼의 의료비를 지불할지 도 결정한다. 이런 구조는 환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의료 산업 연구자들에게 중요 한 질문을 던진다. 병원과 보험사가 같은 회사 소유일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보건 서비스 정책, 실무, 그리고 경제를 연구 하는 이들은 병원과 보험사가 같은 기업 소유 가 되는 것의 장단점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점 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는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기존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민간 버전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Medicare Advantage) 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료 시장의 가장 큰 지배자 병원 소유의 건강 보험 플랜은 민간 보험, 주 정부가 주로 관리하는 메디케이드, 그리고 메 디케어 어드밴티지를 포함한 여러 보험 시장 에서 등장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기존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민간 대안이다. 메디케어는 65 세 이상 노인과 일부 젊은 장애인을 위한 보험이다. 현재 민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옵션은 메디케어 가입 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수는 3,500 만 명 이 넘는다. 병원과 제휴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회사는 보통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데이터베이스 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를 위한 의료 연구 및 의료 품질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병원들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제공 여부를 보고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병원 웹사이트, 보도 자 료, 뉴스 기사를 검색해 각 플랜의 정보를 파 악했다. 또한 병원에서 보고하지 않은 플랜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든 메디케어 어드밴 티지 플랜 목록을 검토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

신속한 프로세스와 양질의 서비스 가능 세금과 의료비 지출 비용을 과다 청구해 이득 얻어

랜을 소유한 회사 소속 병원이 2,190 곳 등록되 어 있다. 메디케어의 민간 버전인 메디케어 어 드밴티지에 가입한 사람들의 거의 6 분의 1 이 병원 소유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 입되어 있다.
장점 보험사와 병원이 같은 회사 소속이면 보험사 와 의사 간의 소통이 원활해 행정 절차가 간소 화될 수 있다. 반면, 보험사와 병원이 서로 다 른 회사에서 운영될 경우 갈등이 발생할 수 있 다. 병원 측은 보험사가 의사의 진료 결정을 무시하려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보험사 측은 의사가 재량권을 행사할 경우 불필요한 진료 를 과도하게 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보험 플랜을 소유한 병원 측은 환 자 진료와 저렴한 보험료 제공이라는 두 가 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불 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려 노력한다고 주 장한다. 여러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병원을 소유 한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들이 해당 병원에서 대부분의 진 료를 받을 경우, 일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 랜 가입자들에 비해 사전 승인 절차가 적고 진료 경험, 진료 품질, 그리고 의료 서비스 연 계 측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이런 환자들은 일반 메디케어 어드밴 티지 플랜 가입자들에 비해 재입원, 사망률, 그리고 수술 합병증 발생률이 더 낮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다.
의료비 과다 청구 하지만, 보험 플랜을 소유한 병원들에 대해 서는 몇 가지 우려가 있다. 첫째, 이들이 규정을 악용해 납세자들의 세 금을 추가로 챙길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메 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 한 명당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플랜은 이 금액을 가입자의
의료비로 사용한다. 위험 조정이라는 제도를 통해 정부는 당뇨병이나 심부전과 같이 의료 비가 더 많이 드는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한다. 이는 건강한 환자만 가입시키려는 유인을 상 쇄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병원 소유의 의료보험 플랜에 가입하면 진단 횟수 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일부 병원이 제휴 플랜 가입자에게 더 많은 질병을 진단하 도록 의사를 부추겨 정부 지원금을 더 많이 받 도록 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결과적으로 납세 자 부담이 증가한다.
보험과 의료 서비스를 모두 관리하는 회사 또한 제휴 병원에 지불하는 보험료를 통해 추 가적인 납세자 부담을 챙길 수 있다. 메디케 어 어드밴티지와 같은 특정 시장에서는 법적 으로 보험사가 수익의 85 % 를 가입자 의료비 에 지출해야 한다. 이를 의료손실률( MLR) 이 라고 한다.
하지만 병원 소유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 보험료의 85 % 미만을 의료비로 지출 하는 경우, 해당 플랜 가입자들이 실제로 받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계열 병원에 더 높은 가격 을 지불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회사는 표면 적으로 플랜 비용을 부풀려 의료 손실률 규정 을 회피하고 이익을 늘릴 수 있다. 병원 소유 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의료 손실률 이 높은 경향이 있는데, 이는 수익 대비 의료 비 지출 비율이 높거나, 의료비 지출액이 표면 적으로 부풀려져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플랜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특정 병원을 기준으로 계열 메디케어 어 드밴티지 플랜의 가격이 비계열 플랜보다 평 균 약 5 %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패턴은 의료비 지출을 부당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해 석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플랜에 가입한 환 자들이 더 위중한 상태여서 특정 시술에 더 많 은 의료 자원이 필요하거나, 병원들이 경쟁 플 랜의 가격에 불만을 품고 이런 플랜을 설립하 는 경우와 같이, 다른 원인으로 설명될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
가 필요하다. 경쟁 저해 우려 두 번째 우려는 병원을 소유한 보험사가 경 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병원과 보험사는 특정 보험 플랜 가입자에게 병원이 진료를 제공할지 여부와 보험사가 병원에 지불할 진료비에 대해 협상 한다. 자체 보험 플랜을 보유한 병원은 이런 협상을 이용해 경쟁 플랜보다 자사의 플랜을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쟁 보험사에 더 높은 진료비를 청구해 해당 플랜 가입자의 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다. 또는 경쟁 플랜 가입자에게 진료를 아예 거부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가 실제로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조사 결과, 보험 플랜을 소유한 병원 중 10 ~ 20 % 는 경쟁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더 높은 진료비를 청구하고, 66 ~ 73 % 는 계열 플랜에 경쟁 플랜과 비슷한 진료비를 청구하 며, 7 ~ 24 % 는 더 낮은 진료비를 청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미지의 영역 병원과 보험사를 소유한 기업들이 궁극적으 로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어 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한 부분이 많 다. 병원 소유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 다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보다 보험료 가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런 보험료 차이가 실제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인하는 것인 지, 아니면 경쟁 플랜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반 경쟁적 행위 때문인지는 아직 분석되지 못했 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 개개인에게 있어 이런 높은 보험료는 추가적인 혜택에 비 해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병원과 제휴한 보험 회사가 규정을 악용해 납세자들의 세금을 더 많이 챙기는 사례가 있다는 미미한 증거를 발 견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얼마나 만 연해 있는지, 그리고 정부 지출에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 가 필요하다.
인생의 다른 많은 일들과 마찬가지로 병원 과 보험사의 통합에는 장단점과 불확실성이 따른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성이 줄어들수록 보험 가입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장단점을 고 려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