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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2026 년 4 월 17 일- 2026 년 4 월 23 일 건강

스트레스 · 불안 줄이려면 커피 딱 2 ~ 3 잔 까지만, 남성이 효과 ↑

혈당 폭발, 대장암 위험, 아프면‘ 이것 ' 부족 후회?

하루에 2 ~ 3 잔 정도 마시는 커피가 스트레스 와 우울증 등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 이 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커피 섭취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 적인 효과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높게 나 타났다.
수가 증가하고 긴장이나 불안이 커질 수 있다. 한편 연구팀은 커피 섭취가 정신 건강에 영향 을 미치는 유일한 원인이 카페인이라고 말하기 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카 페인 대사 속도와 관련된 유전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의 차이는 커피
면이나 고기를 먹을 때 옆의 채소 반 찬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라면, 짬뽕 이 나오자마자 면부터 ' 흡입 ' 한다. 삼겹 살을 먹을 때도 상추, 양파, 마늘이 옆 에 있는데 그대로 둔다. 혈당 폭발을 일 으키고 대장 점막을 망가뜨리는 식습관 이다. 아이 때 채소를 안 먹던 습관을 어 른이 돼서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당 뇨병, 대장암이 생기는 쉬운 유형이다. 왜 그럴까?
영양소는 식이섬유다. 통곡물, 나물, 마늘,
양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
면 장 속 미생물의 다양성이 증가한다( 대
한비만학회 자료).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이동한다.
장 점막의 건강 유지에 좋은 이유?
식이섬유는 대장 속 미생물에 의해 발효
되면서 단쇄지방산이 만들어진다. 이는
대장 점막세포에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며
섭취와 정신 건강 간의 연관성에 유의미한 영향
장 점막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중국 푸단대 연구팀은 의료 데이터베이스 영국 바이오뱅크( UK Biobank) 에 등록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거주 40 ~ 69 세 성인 남녀 46 만 1586 명을 대상으로, 평균 13.4 년에 걸친 이들의 식습관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 분석 결과, 커피를 하루 2 ~ 3 잔( 1 잔 당 약 250ml) 마셨던 집단에서 우울증이나 스 트레스 관련 기분 장애 발생 위험이 가장 낮 게 관찰됐다. 이러한 연관성은 여성보다 남성 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2 ~ 3 잔보다 적거나 더 많은 양의 커피 를 마실 땐 효과가 감소했다. 하루 5 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기분 장애 위험이 증가하는 경 향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인스턴트 커피, 원두 커피, 디카페인 커피 등 다양한 커피 종류에서 일 관되게 나타났으나, 특히 카페인 커피에서 그 경향성이 더욱 뚜렷했다.
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섭취의 긍정적 연관성은 카페인뿐 아니 라,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및 항염 증 성분이 뇌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 등 생활 습관이나 일상적 패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팀은“ 커피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해결 책은 아니며, 개인마다 카페인 민감도가 다르기 에 적은 양을 섭취해도 불안감과 초조감, 심박 수 증가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며“ 그 럼에도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이 환자의 정 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등을 논의할 때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 Daily coffee drinking and
" 채소 맛 없어 "... 고기만 먹던 사람 결국 이른바 ' 서구형 ' 식단이 우리 식탁에 자 리 잡았다. 유럽, 미국인이 즐기는 식습 관이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 설탕이 든 음식, 가공식품을 좋아한다. 반면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은 덜 먹는 다. 맛 없다고 채소는 아예 피하는 사람 이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 흡수가 늦어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습관은 대 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국가암정보센 터 자료). 어떤 작용을 하기 때문일까?
장 속 미생물 줄어드는 이유?
포화지방( 고기), 단순당( 설탕), 동물성
단백질,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은 장 속
미생물의 다양성을 줄인다. 이는 장 점막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인슐린 저항성의 개
선, 염증 반응의 감소, 체중 조절과 대사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 섭취
이외에도, 음주 절제와 규칙적인 운동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보리밥, 사과, 고구마, 콩, 각종 채소- 과 일 등...
보리밥은 식이섬유가 많고 장의 운동을
돕는다. 몸속에 쌓인 중금속 등 유해물질
을 흡착해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콩의 식
이섬유도 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사과의
핵심 성분인 펙틴( 식이섬유 종류) 은 위액
분비를 늘려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장이 규칙적으로 활동하게 한다. 혈당 조
절을 위해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생
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하얀 우유빛 액
체인 얄라핀 성분은 장 점막 건강을 기여,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아
mental health outcomes: Sex differences
기능의 악화, 혈액 속 독성 대사 산물의 증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잡
데노신 작용을 차단하고, 각성과 보상 시스템
and the role of caffeine metabolism geno-
가, 염증 반응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곡, 채소,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많다.
에 영향을 미쳐 기분과 에너지를 일시적으로 끌
types’) 은 최근 학술지 《기분장애 저널( Jour-
있다.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가장 중요한
어올릴 수 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박
nal of Affective Disorders) 》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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